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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 and Reading/Picture Books

Cerryl님의 북리뷰 3

by mk in us 2011. 6. 1.

4.



The Odd Egg (Hardcover)
작가: Emily Gavette

출판: Simon & Shuster
발매: 2009.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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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너무나도 사랑스런 색감..Emily grabvett 시리즈는 현이가 원해서 두권을 더 샀다.

맨 뒷페이지에 작가의 다른 책들이 소개되어있는데 사달라고 졸라서...

이 책은 처음으로 혼자 읽겠다고 한 책이다. 좀 문장이 짧아서일까..

(정확히 말하면 읽는건 아니고 혼자 기억해서 말한다고 해야하나..;;;)

All birds laid egg 이렇게 말하기 시작해서 나중엔 뭐..1인극이 된다..;;

부엉이도, 홍학도, 작은새도, 앵무새도 다들 알을 낳지만 알을 못낳고 있던 오리는 대신에

희한한 알을 하나 줍는다.

알들이 하나씩 부화하던 중...가장 늦게 부화하는 알을 보고 모두가 놀릴때..

알은 부화하고 악어가 나와서 입을 쩍~벌린다는..

하지만 귀엽게도 그 담페이지에서 악어는 오리를 쫓아다니며 mama~mama~하는..내용이다.

모든 페이지를 다 좋아하지만 현이가 가장 좋아하는 페이지는 악어가 Snap! 하고 입을 벌리는 장면..

그리고 mama~mama~ 하는 다음장면이다.

지금도 손을 벌리고 쫓아다니면서 나한테 Snap~하면 scary~해줘야한다..ㅎㅎ

문장도 짧고..내용은 좋고..알이 부화하는 장면은 나름 재밌게 구성해두었다.



5.



Monkey and Me
작가:Emily Gravett
출판:문진미디어
발매:2008.11.01



현이가 사달래서 산 Emily 의 다른 작품.

노래도 좋고...역시나 사실적인 묘사체에 귀여운 눈망울이 너무나도 이쁜 그림책.

현이는 "me~book" 이라고 한다.

사실 여기 나오는 동물들중에 bat 빼고는 현이가 제대로 말할수 있는 동물이 없었는데..

해당 동물이 나오는 페이지로 넘길때마다 흥분하면서 외치다보니 제대로 단어를 말하게된다.

monkey and me x 3, we went to see...we went to see some~~~~~~~~!!!하고 클라이막스처럼 노래가 나오는데

책도 그렇게 읽어주면 흥분해서 penguin! 하고 외친다..ㅎㅎ

스토리랑 관계없이 펭귄, 캥거루, 박쥐, 코끼리, 원숭이처럼 애들이 좋아할만한 동물들이 나오기때문에 누구나 좋아할듯.

같이 동물 흉내내면서 맞추면서 놀면 너무 좋아한다..^^*


6.

The Happy Man and His Dump Truck
작가:Tibor Gergely, Miryam
출판:Golden Books
발매:2010, 01.12


이책은 현이에게 아주 딱이었다.

덤프트럭에 동물들이라니!!! 완전 좋아하는 책!

그림체를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엄마가 호주에서 보내줬는데 현이가 좋아할것 같았단다.

행복한 트럭 운전사는 친구를 볼때마다 손을 흔들며 덤퍼를 들어올리는데

어느날 돼지가 타보고 넘 재밌어서 친구들을 다 불러서 태운다.

행복한 트럭운전사가 인사할때마다 동물들은 덤퍼에서 미끄럼을 타면서 즐거워하고

나중엔 다들 고마워했다는 내용! ^^*

wave his hand and tip the dumper 라는 표현이 반복되는데

현이가 아주 신나한다. 고양이, 닭, 돼지, 강아지 등의 동물이 나오고

닭도 rooster 와 hen 으로 구분되어 있고 소리도 다르게 구분되어있다.

남자애들은 다 좋아하지 않을까 싶다.


7.

바무와 게로의 일요일
작가:시마다 유카
출판:중앙출판사
발매:2009.12.31


요건 살까말까 고민하던걸 일본에 놀러간 꼬모가 일본어로 사다줬다.

어떻게 읽어줄까..하다가 일본어는 "배고픈 애벌레" 수준에서 멈춘지라 어려울듯하여

영어로 내용을 설명해주었다.

일단 현이가 좋아하는 섬세한 그림체이다.

난 주인공 얼굴이 너무 허술하게 생겨서 살까말까 했는데...왠걸?

아주 작은 비누받침까지 귀엽게 그리는 스타일이었다.

아주아주 작은거 찾기 좋아하는 현이로써는 너무너무 사랑스러워하는 책.

특히 게로에게 싱크된다;;

진흙탕으로 집 어지르는 장면도 좋아하고...

작은 생쥐가 우리에서 나와서 도우넛으로 가는 과정을 쫓는거도 좋아한다.


8.

 

Watch Me Throw the Ball!
작가: Mo Willems
출판:Hyperion
발매:2009.03.01


Mo willems 시리즈중 가장 처음 산것!

아무리 봐도 공이 나오면 좋아하지 않을까 싶어서...ㅎㅎ

아니나 다를까..! Piggy 에게 싱크되서는 gerald가 질문하는 장면에서 혼자 대답하고..

Mo willems 는 세서미 스트리트의 작가로 유명하다.

책의 스타일은 한페이지에 주인공과 말풍선으로 단순히 구성되어있다.

만화처럼 보여서 걱정했지만 말풍선 자체에는 관심이 없더라는...ㅎㅎ

이 책에서는 공을 던지면 fling~날아가서 plop 하고 떨어지는게 재밌었는지

맨날 뭐든 뒤로 던지면서 fling~ plop! 한다~

piggy 에게 싱크되서 같이 신나하는걸 보니 단순하면서 쉽게 빠져들수 있고..

어른도 재밌을 위트있는 내용의 책 ^^*

뒷표지 안쪽에는 늘 그의 다른 캐릭터 비둘기가 숨어있는데

그걸 찾는걸 또 좋아하는 현이군이다.^^*

Mo willems 다른책들은 다시 정리를.....

이것도 보시기에 너무 길듯...orz

각각에 좀 더 상세한 사진을 덧붙이고 싶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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