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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 and Reading/Picture Books

Lentil

by mk in us 2011. 10. 4.


Lentil
by Robert McCloskey
940


많은 어린이와 부모에게 친근한 이름, Robert McCloskey. 미국 Library of Congress 는 맥클로스키를 살아 있는 전설이라고 불렀다. Caldecott Medal(Make Way for Ducklings, Time of Wonder)를 두 번씩 수상하고, 그의 다른 책 두 권은 Caldecott Honor(Blueberries for Sal, One Morning in Maine)를 수상한 작가이자 삽화가인 그는 다작을 쓰는 작가는 아니었지만 픽션과 넌픽션을 넘나 들며 그가 남긴 책들은 모두 클래식이다.

LentilRobert McCloskey의 첫 작품이다. 1940년에 처음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도 아이들과 어른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 클래식이다. 피아노, 하모니카, 오보, 드럼 등 악기를 잘 다룰 정도로 음악적 재질도 있던 작가는 소년 랜틸을 통해 하모니카를 배워 그가 사는 도시의 영웅이 된 스토리를 썼다.

오하이오 출신인 맥클로스키는 성인이 되어 메인 주로 이주를 한다. 그가 쓰고 그림을 그린 여덟 권의 동화책에는 이 두 지역이 배경으로 자주 등장하는 데, 이 책은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Hamilton, Ohio를 배경으로 삼았다. 그의 삽화가 그 당시 타운을 잘 묘사하고 있다. 
 

Mrs. Mallad와 여덟 마리의 어린 오리 새끼들의 동상이 Boston Public Garden에 있듯 Lentil과 그의 개 Harmony (책에서는 랜틸의 개 이름에 대해 언급이 없다. 나중에 컨테스트를 통해 이름을 줬다.)의 동상이 오하이오 해밀턴의 공원에 있다.

McCloskey 특유의 따뜻하고 재미있는 인물과 인물의 감정 표현과 미국의 작은 타운을 섬세하게 그렸다. 삽화는 흑백 삽화이다. 그림 자체만으로도 스토리가 읽혀지는 정겨운 그림과 재미나는 이야기가 잘 어우러진 책이다.

Lentil and His Dog Harmony from www.nancyshon.com



Summary:

Ohio 주의 작은 도시 Alto에 사는 Lentil이라는 어린 소년 이야기다. 랜틸은 노래를 잘 못한다. 또 휘파람도 부를 줄 모른다. 그래서 돈을 모아 하모니카를 사고 하모니카를 배우게 된다. 랜틸은 하루 종일 하모니카를 부르고 가는 곳마다 하모니카를 들고 다닌다.

어느 날 이 타운의 유명 인사인 카터 대령(Colonel Carter)이 타운에 돌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온 갖 행사와 더불어 타운 악사도 환영 준비에 바쁘다. 그러나 막상 커널 카터가 도착하는 날 기차 역에는 Old Sneep이 레몬을 쭉쭉 빨면서 나타난다. Old Sneep이 예상한 대로 모든 악사는 입술이 오므라져서 악기를 불 수가 없게 된다. 커널 카터는 실망하여 기차에서 내리자, 이때 랜틸이 하모니카를  부른다.

랜틸이 하모니카를 부름으로 위기를 모면하게 되자 모두 흥겨워하고 나머지 행사를 잘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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