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주기'는 아이가 스스로 책을 읽을 수 있기 전인 태아적부터 시작되어 아이가 스스로 책을 읽을 줄 알게 된 후에도 책 읽어 주기는 계속 되어야 한다. 실은 '책 읽어주기(Read Aloud)' 처럼 부모가 어린 자녀에게 줄 수 있는 큰 보배와도 같은 선물이 없다. 별거 아닌 듯한 아이에게 책 읽어 주는 단순한 일과가 훗날 아이들 교육의 바람직한 성과를 이루어 내는 기초작업과 같으며 아이가 책읽기를 사랑하며 책읽기의 가치를 아는 사람으로 성장케 한다.
The Read Aloud Handbook 의저자이자 교육자인 Jim Trelease에 의하면 책 읽어주기(Read Aloud)는
1. 책 읽어 주는 부모의 긍정적인 역할모델을 보여주게 한다.
2. 책을 읽어주는 부모와 아이 사이에 공감대를 형성해준다.
3. 아이가 귀로 듣는 이해력을 높여준다.
4. 아이의 지속적인 주의력의 발달에 도움 된다.
5. 아이의 언어발달을 향상시킨다.
6. 아이의 비판적인 사고를 도우며 효율적인 의사소통에 도움을 준다.
7. 수준이 높은 어휘력을 듣게 한다.
8. 아이를 문법적으로 정확한 표현을 듣게 한다.
9. 아이의 상상력, 창의력, 호기심을 자극한다.
10. 읽기-쓰기의 연관성을 확립시킨다.
11. story의 배후에 깔린 지식을 배우게 한다. 책을 많이 읽어 줄수록 아이는 이렇게 배운 지식을 혼자 책을 읽 을 때에 활용한다.
12. 아이의 정서 발달에 도움 되어 자존감을 높여준다.
13. 아이는 부모가 책 읽어 주는 것을 재미있어 하기 때문에 아이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안겨준다.
책소개:The Read Aloud Handbook sixth Edition by Jim Trelease
모든 아이들은 열정적으로 책을 읽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 저자는 아이들에게 먼저 책을 읽어 줌으로 이런 전제의 실현이 가능함을 다양한 최신 연구 자료와 일화를 들어 '책 읽어주기'의 가치와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으며 read aloud를 위해 어떤 책을 선택할 것인지도 Treasury of Read-Alouds 를 통해 많은 책을 theme별로, 학년별로 다루고있다.
미국서 어린자녀를 키우시는 분들은 꼭 읽어야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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