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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 and Parents

딸 키우기: 전반적인 이해

by mk in us 2012. 1. 17.

by homeschoolmom

 

여자아이가 여성으로 성장하는 요인은 무엇일까? 학계에서는 Naure(천성)와  Nuture(양육) 두 요소를 집중적으로 연구한다. 뇌의 형성으로 말미암은 생물학적 요인. 가정에서 부모의 양육과 사회의 영향. 아니면 두 가지 요소 다 여자 아이의 성장에 영향을 주는지. 부모가 딸을 이해하고 양육하는 데 이 두 요소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나가 이 주제의 관건이다.

뇌 연구가며 Girls Will Be Girls의 저자인 JoAnn Deak 박사는 현대 뇌 연구가들은 두 가지 요소의 조합을 원인으로 본다고 말한다. "학계에서 거론되는 천성과 양육 사이의 논란은 실제로 둘 중 어느 요인이 더 중요한 영향력인지에 집중을 합니다.  연구가에 따라 천성, 또는 양육이라고 보기도 하며, 어떤 사람은 나름이라고 하기도 합니다."라고 조엔 딬 박사는 말하고 있다.

딬박사는 최근 연구 결과를 보면 흥미롭게도 남자와 여자의 뇌가 물리적인 차이가 있다고 한다. "가장 최근에 발표된 뇌와 성별연구를 보면, 여자아이와 남자아이의 뇌에 현저한 차이가 있음을 볼 수있습니다. 뇌의 크기, 신경세포의 크기와 구성, 뇌의 배선 연결, 그리고 뇌의 화학물질마저도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 학자들은 이런 차이가 여자아이들의 학습, 사회 적응, 감정, 그리고 위험부담이 있는 신체 활동에 접근하는 태도 등에 영향을 준다고 하지요."라고 말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Full of Ourselves:A Welness Program to Advance Girl Power, Health and Leadership의 저자인 Catherine Steiner-Adair 교육학 박사에 의하면 부모의 양육과 미디어의 영향이 성별에 따른 뇌의 차이보다 여자 아이의 여성성을 형성하는 데 영향력이 더 크다고 말한다. "뇌에 대한 연구가 매우 중요하고 놀랍다고 봅니다. 하지만, 아이를 양육하는 방법과 여성성에 관해 딸에게 주는 메시지가 유전적인 요소보다 훨씬 더 많은 영향을 준다고 봅니다."라고 그녀는 말한다. 

전문가들의 주장을 보면 서로 의견이 다르긴 하나, 둘 중 하나의 요소만 선택하는 것 같지는 않다. 생물학적 요인과 부모의 양육인 후천적 요인 중 어디에 비중을 두는지가 차이로 보인다.

딸을 키우는 엄마들은 어떤 결론에 도달할까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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