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flickr.com by ahockey
우리의 딸이 아주 어린 나이부터도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스스로 문제나 갈등을 풀도록 도와주어 공격과 같은 간접적인 방법을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아래와 같은 방법을 시도할 수 있다.
말로 자신의 감정을 설명하게 도와준다.
제인 케취 교사는 부모가 딸에게 일어나는 일과 자신의 감정을 아이가 말로 표현하도록 격려해야 한다고 한다. 만약 갈등이 생기면, 딸에게 "메리 때문에 너의 기분이 어땠니?" 또는, "메리에게 뭐라고 하고 싶으니?"와 같은 질문으로 시작하면 된다. 아이가 "걔는 나한테 항상 못되게 굴어." 또는 "나는 걔를 안 좋아해."라고 말을 한다면, 요즘 가장 최근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물어보고 그 문제를 해결할 구체적인 방법을 아이가 생각하도록 도와준다. 문제와 갈등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나면 아이는 갈등을 딛고 일어서서 기꺼이 새로 시작할 수 있어진다.
여자아이들이 못되게 굴 때는 중재해야 한다.
워싱턴 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여자아이들이 관계적 공격성을 보일 때 부모들이 개입하는 경우가 남자아이들이 신체적인 공격성을 보일 때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여자아이의 공격성을 '통과의례'로, 또는 '여자아이라 그렇지'라고 여기는 것은 여자아이의 공격성을 정상화할 수 있다고 이 대학의 시몬 교수는 말한다. 딸을 보호하고 공격 외의 다른 방법을 가르치기 위해선 부모가 신체적 공격만큼 심리적 공격도 심각하게 다루어야 한다는 것이다.
제외하는 행동에 유통성 있는 가이드라인을 준다.
어떻게 같이 놀아야 하는지 가이드라인을 주어 서로 제외하지 않고 친구 관계를 존중하게 한다. 케취 교사의 반에서는, 예로 비비언 페일리의 책 제목에서 따온 "You can't say you can't play"(같이 놀 수 없다고 말할 수 없다.)라는 규칙이 있다고 한다. 물론 아이들은 그래도 같이 안 놀거나 못 놀겠다고 말 하지만, 이런 아이와는 대화를 한다고 한다. 자신들의 게임을 망치지 않으면서 아이들 모두를 포함하는 것에 관하여 이야기하는 것은 반 아이들 모두에게 좋은 게임의 규칙을 보여주는 것이며, 몇몇 아이들이 자기네 끼리만 놀고 싶어한다면 나중에 둘만 놀수 있는 시간을 따로 마련하면 되기 때문에 누구 한 사람이라도 지금 제외하는 것은 안 된다고 케치는 말한다.
이 나이 또래의 사회성에 대해 전체적인 시각을 갖는다.
케취 교사는 프리스쿨 아동의 사회적 갈등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 것을 부탁한다. 대신 아이의 전반적인 정서적 상태를 고려한다. 아이가 금방 극복하는지, 나중에 잘 놀고 좋아하는지를 유심히 본다. 린 브라운 박사는 어린아이들은 부모에게서 보고 배우기 때문에 부모가 과격하게 반응하기 전까지는 친구들 사이의 갈등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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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딸에게 사회성을 길러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가 어려서부터 문제 해결 기술을 갖도록 도와주고 자신을 표현하는 연습을 하게 하고, 아이가 직접 문제를 해결하고 배려하는 행동에 대해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는 것입니다. "네가 리사랑 노는 것을 좋아하는 것을 아는데 너희들 노는데 제시도 끼워주는 것 정말 잘한 일이야.", 또는 "애니 때문에 속상한 줄 알아. 엄마가 애니라고 생각하고 네가 왜 상처를 받았는지 설명해 볼래? 그리고 나서 애니에게 같이 가서 얘기하자."
Catherine Steiner-Adair, Ed.D.
Lisa Sjostrom, Ed.M.
Co-authors, Full of Ourselves: A Wellness Program to Advance Girl Power, Health and Leade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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