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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 and Parents

모범 행실을 형성하는 10가지 테크닉: 무시하기

by mk in us 2011. 10. 26.

by homeschoolmom


무시하기
 
대가족의 경우 부모가 잠시라도 온전한 정신상태를 유지하려면 어떤 상황에서는 군기를 바짝 잡아야 한다. 그런가면 어떤 상황에는 느긋하게 대처하기도 한다. 우리 부부는 사소한 것은 지나치고 주로 중대사에 치중한다. 아이들의 사소한 행동이란 짜증스럽고 귀찮긴 하지만, 사람, 동물, 물건에 해가 되지 않는 행동을 말한다. 또는 설사 바로 잡아주지 않아도 더 큰 일로 번질 위험이 없는 행동을 말한다. 이런 어린 아이스런 무책임한 행동은시간이 지나면서, 또 아이가 성숙하면서 자가 수정이 된다. 

모른 척 하고 지나갈 때 아이는 부모 역할도 한계가 있음을 존중하게 된다. 어느 날 다섯 살짜리 둘이 집 앞마당에서 놀다 장난감 때문에 작은 싸움이 일어났다. 아무도 다치거나 하는 상황은 아니었다. 아이들은 아내 마타를 끌어들이려고 했다. 하지만 아내는 단순히 "너희는 이런 행동을 하기에는 많이 컸잖아? 그런 별거 아닌 작은 장난감 때문에 화를 내야겠어? 엄마는 그런 일로 내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아."라며 가버렸다. 아이들은 엄마의 의도를 알아채고 자기들끼리 문제를 해결했다.


제때에 아이의 바람직한 행동을 인정하는 부모라면, 그렇지 않은 행동을 무시하는 방법도 큰 효과가 있다. 예로 "Excuse me"와 같이 예의 바른 행동을 인정하고 강화해 주면, 어른들 대화 중 끼어들다 엄마에게 무시당한 아이가 다음에는 "실례합니다.(Excuse me)"라고 말하는 것을 배우게 된다.

부모의 아량이 넓어지고, 부모가 아이의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을 악화시키는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면 이런 악의없는 행동은 점차 사라진다. 아이가 어릴 때부터 어떤 악의없는 행동은 모른척하고 지나가는 것을 연습하여 앞으로 다가올, 청소년들의 색다른 옷과 머리스타일, 시끄러운 음악, 변화가 심한 기분 등과 같은 많은 도전이 기다리고 있는 시기에 대비한다.   


from askdrsea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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