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책을 읽어주나1 엄마 표 영어 교육 1 이 글은 시리즈로 계속 될 것 같다. 조금씩 너무 길지 않게 나누어 쓰려고 한다. 비록 다른 상황에 놓여 있지만, 아이들의 영어 교육이라는 같은 목표를 가진 미국과 한국에 계신 분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조금이라도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엄마표 영어 ‘엄마표 영어’라는 용어는 한국 웹상에서 알게 된 표현이다. 영어 교육의 열풍이 대단한 한국에서 영어 유치원과 영어 학원에 보내는 영어 교육에 반해 집에서 엄마 아니면 아빠가 직접 가르치려는 의도에서 나온 표현인 듯하다. 사실 나는 이 ‘엄마표 영어’라는 표현이 무척 맘에 든다. ‘엄마’라는 말이 그 의미와 담긴 정서 때문인지 모르지만 어딘지 모르게 푸근하고 정감있게 들린다. 아이의 교육을 많은 돈을 들여 주로 ‘맡기는 식’으로 생각하지 않고 또 .. 2010. 6.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