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거짓말2

올바른 육아법 3 - 자율성이 필요한 청소년 이제는, 거짓말하는 것과 고자질하는 것을 못하도록 가르치는 것을 한 번 비교를 해보자. 어른이 아이에게 ‘일러바치지 말라고' 하는 것은 아이들끼리 서로 갈등을 해결하는 것을 배우기를 원하는 의미에서 하는 말이다. 최근에 아이가 어른에게 와서 다른 아이의 행동을 일러바치는 것에 과학계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연구가들이 아이들이 노는 것을 관찰한 결과에 의하면 아이가 어른에게 달려와 일러바치는 열 번의 고자질 중 아홉 번은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부모에게는 고자질이 한도 끝도 없다고 여겨질지라도, 실제로 아이에게는 그렇지가 않다고 한다. 왜냐면, 매번 아이가 부모에게 도움을 요청할 때는, 이미 14번이나 부당한 취급을 당한 뒤이지만, 여태껏 부모의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렇게 부당한 대.. 2010. 2. 2.
올바른 육아법 3 - 청소년과 거짓말 NurtureShock: New Thinking About Children By Po Bronson and Ashley Merryman 3. If you and your teenager fight all the time, that’s a good sign. 십대 청소년 자녀와 자주 언쟁을 한다는 것은 좋은 관계를 의미한다? 10대 청소년과 언쟁을 일삼는 것을 부모로서는 관계의 불협화음으로 인식하나, 이 책의 저자들은 오히려 아이와 전혀 다투거나 언쟁을 하지 않는 부모야말로, 진작 아이를 염려해야 한다는 설득력 있는 주장을 편다. 이유인즉, 십 대 청소년들은 ‘거짓말쟁이들’이기에 그렇다는 것이다. 이들은 부모가 요구하는 것에 고분고분하게 순종하는 자세로 고개를 끄덕이고는 부모 말을 무시하고 통행금지 시간이.. 2010.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