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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하지 않아야 하는 10가지 이유 #3 아이를 거칠고 심하게 다루는 것과 학대는 아이의 뇌에 막대한 영향을 준다고 Current Biology에 소개된 연구가 있다. 아무리 아이가 강하고 정신적 질환을 겪지 않는 아이일지라도 뇌에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폭력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의 뇌 활동은 참전 군인들의 뇌에서 보이는 것과 같은 뇌 활동을 닮았다고 한다. 아이들에게 화가 난 얼굴을 보여주자 아이의 뇌에 급증한 활동을 감지했다. 이 뇌는 위협을 감지하는 부분으로 알려졌다. 이 부분에 급격하게 증가한 활동이 보인다는 것은 아이가 항상 일어날 위험에 지나친 경계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느 정도의 위험을 경계하는 것은 안전을 위해 필요하나,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의 위험과 우울증, 급증하는 스트레스, 불안증에 시달리게 된다. 지.. 2013. 11. 16.
체벌하지 않아야 하는 10가지 이유 #2 미국 소아의학회는 체벌을 반대한다. 하지만 통계에 의하면 80%에 달하는 부모는 훈육하는 과정에서 체벌에 의존한다고 한다. 2012년 Pediatirics 저널에 발표한 연구는 학대하는 수준은 아닐지라도 심한 체벌은 정신 질환 위험을 높인다는 체벌과 정신질환의 연관성을 다루고 있어 체벌의 심각성을 경고한다.년 Pediatirics 저널에 발표한 연구는 학대하는 수준은 아닐지라도 심한 체벌은 정신 질환 위험을 높인다는 체벌과 정신질환의 연관성을 다루고 있어 체벌의 심각성을 경고한다. 일반적으로 화를 내지 않으면서 체벌을 하고 평소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부모가 하는 체벌은 괜찮다는 여론이 있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 자료는 전혀 없다고 이 연구의 저자인 Tracie Affie 교수는 말한다. 그리고 Tra.. 2013. 11. 15.
체벌하지 않아야 하는 10가지 이유 #1 육아는 참 어렵다. 잘하기는 더 힘들다. 육아는 인내를 요구한다. 아이의 필요가 우선이다 보니 부모의 인격 성장을 재촉하는 삶의 현장이다. 이 치열한 육아 현장에서 훈육하는 부모는 매를 드는 것이 제일 쉬워서, 체벌의 효과를 믿기 때문에 , 아니면 부모가 맞고 자랐기 때문에 본대로 모방하기 때문이다. 기독교인은 '매를 아끼지 마라.'는 잠언 구절을 인용해 체벌의 필요와 정당성을 주장한다. 혹은 폭력(beating up)과 정당한 체벌(spanking)을 구분하여 체벌 필요성을 강조한다. 하지만, 미국 소아과 의사인 닥터 씨어즈는 자녀를 체벌 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내가 체벌하는 부모라면 한 번쯤은 심각하게 고민해야할 사안이다. 1. 체벌은 자녀에게 폭행을 모델링한다. 매를 드는 .. 2013. 11. 13.
Storyonline 미국의 Screen Actors Guild Foundation(배우협회)의 글읽기 프로그램의 일원으로 배우들이 동화책을 읽어줍니다. Patricia Polacco의 책 등 좋은 책들이 있으니 많이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와 같이 들으며 읽거나, 틀어 놓고 아이가 듣도록 하셔도 됩니다.STORYLINE 2013. 11. 12.
Thunder Cake (Video) Thunder Cakeby Patricia Polacco1990Age 4 -1032 pages Polacco의 그림은 항상 시원시원하다. 그녀의 책마다 강렬한 색상과 섬세한 선의 삽화는 어떤 땐 만화를 보는듯 하다. 그런가면 인물들의 이국적인 문화 배경이 눈을 끈다. 감정 표현, 또한 매우 다채롭고 강렬하다. 그녀의 책들을 읽으면 유난히 작가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이 많아진다. 그는 난독증 장애를 극복하고 오늘날 동화책 작가이자 삽화가로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작가다. 러시아 출신 할머니의 영향과 어려서부터 들은 이야기가 그녀의 상상력을 통해 펼쳐진다. 그녀의 책은 이민 가정의 뿌리와 그들의 전통과 문화를 엿보게 한다. 할머니라는 호칭만은 러시아어로(Babushka) 부르는 정서가 미국서 자라는 우리 .. 2013. 11. 9.
Thanksgiving Day 2013 미국은 11월에 들어서면서 명절 분위기가 주변에 만연하다. 추수감사절 날이 지나야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들어서던 시절은 지나간지 오래다. 점점 빨라져 추수감사절이 오기 전부터도 크리스마스 관련 상품 진열로 상점은 눈을 끈다. 추수감사절날(Thanksgiving Day)은 11월 네 번 째 주 목요일로 정해져 있는 국경일이자 미국의 큰 명절이다. 그 다음 날 Black Friday는 크리스마스 쇼핑의 시작을 알린다. 신문과 인터넷 기사는 이날의 진상을 낱낱이 알려준다. 원래 오전에 상점 문을 열던 것이 점점 앞당겨져 얼마 전부터는 자정에 문을 연다. 아무리 대폭 할인해서 판다고는 하나 새벽부터 진을 치면서까지 사야 할 물건의 가치가 편안한 하룻밤의 수면과 안식에 비교할 수 있을지. 각자의 판단일 것이다. 7.. 2013.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