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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 행실을 형성하는 10가지 테크닉: 무시하기 무시하기 대가족의 경우 부모가 잠시라도 온전한 정신상태를 유지하려면 어떤 상황에서는 군기를 바짝 잡아야 한다. 그런가면 어떤 상황에는 느긋하게 대처하기도 한다. 우리 부부는 사소한 것은 지나치고 주로 중대사에 치중한다. 아이들의 사소한 행동이란 짜증스럽고 귀찮긴 하지만, 사람, 동물, 물건에 해가 되지 않는 행동을 말한다. 또는 설사 바로 잡아주지 않아도 더 큰 일로 번질 위험이 없는 행동을 말한다. 이런 어린 아이스런 무책임한 행동은시간이 지나면서, 또 아이가 성숙하면서 자가 수정이 된다. 모른 척 하고 지나갈 때 아이는 부모 역할도 한계가 있음을 존중하게 된다. 어느 날 다섯 살짜리 둘이 집 앞마당에서 놀다 장난감 때문에 작은 싸움이 일어났다. 아무도 다치거나 하는 상황은 아니었다. 아이들은 아내 마.. 2011. 10. 26.
나의 픽쳐북 사랑 도서관에서 최근에 빌려 온 픽쳐북이 10권이나 된다. 물론 리뷰하기 위해서다. 도서관이 멀지는 않지만, 간 김에 좋은 책들이 날 기다리기라도 한 듯 대출 안 되고 있는 것이 신기해서, 책만 보면 욕심이 생겨서, 그림에 반해서..., 등등의 이유로 싸들고 왔다. 도서관에 가면 주로 시간을 보내는 곳이 어린이 도서 섹션이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책이 한 곳에 진열된 것을 보면 나도 모르게 가슴이 뛴다. 쭈그리고 앉어서, 어부 정하게 허리를 굽힌 채, 행여나 지나칠까 봐 한 권 한 권 더듬는다. 때론 그 누구의 시선도 의식하지 못한다. 도움이 필요하냐고 묻는 자원봉사자들마저도 귀찮다. 내게는 도서관은 원하는 책을 찾아 후다닥 뛰쳐나오는 곳이 아니다. 책을 찾는 재미. 책에 둘러싸인 기분. 내가 원하는 책을 .. 2011. 10. 22.
모범 행실을 형성하는 10가지 테크닉: 칭찬 "형성한다(shaping)"라는 것은 아이가 바람직한 행실을 하게끔 아이를 인도하는 단서와 강화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부모가 아이의 행실을 형성하면 아이의 성품이 따라오고, 아이는 변화되며 성숙한다. 아이의 모범 행동을 형성하는 열 가지 방법: 칭찬, 못 본 척하기, 타임아웃, 결과, 동기 부여, 상기시키기, 가족회의, 절충하는 협상기술, 잔소리 안 하기, 특혜 빼앗기 등을 살펴보자. 칭찬 부모를 기쁘게 하고, 부모의 인정을 받고 싶어하는 아이들에게 칭찬은 좋은 행실을 키워주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그런데 부모는 자칫하면 오버한다. 아이의 행동을 칭찬하고 사람 자체를 칭찬하지 않는 것에 주의한다. "good girl" "good boy"과 같은 칭찬은 오해를 일으킬 요소가 많다. 견공들을 훈련할.. 2011. 10. 16.
18가지 긍정적으로 'No' 하기 "No"란 단어는 말하기 쉽고 재빨리 입술에 담기는 막강한 단어다. 부모가 사용하는 이 단어를 아이들은 자주 듣고 부모도 아이가 사용하는 것을 자주 듣게 마련이다. 부모는 아이에게 "노우'를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나중에 아이는 자신에게도 '노우'를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아이들 대부분은 그리고 어른도 만족감을 늦추거나 지연하기 어렵다. 특히 두 세 살짜리에게는 "지금 해야 해/가져야 해"(I want it now)가 이들 행동의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으로부터 '노우'를 수용할 줄 아는 것이 자신에게도 '노우' 할 수 있는 능력의 시작이다. 아이들이나 일부 어른이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원하는 것에 대한 반사적이고 충동적인 반응으로, 내적 감지기를 충분히 작동하지 않고 '노우.. 2011. 10. 15.
25가지 아이가 말 잘 듣게 하는 아이와 소통 방법 1. 지시하기 전에 아이와 먼저 소통한다. 아이에게 지시하고 설명하기 전에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꿇어앉아서 아이와 시선을 마주치고 아이가 주목하게 한다. "빌리, 엄마 눈을 쳐다보세요." (Billy, I need your eys), "빌리야 엄마가 하는 말 잘 들으세요."(Billy, I need your ears.)라는 말로 아이가 집중하는 것을 배우도록 한다. 반대로 부모가 아이의 말을 들어야 할 때도 같은 신체 언어를 보여준다. 지나치게 심각한 눈 맞춤을 해서 부모가 아이와 소통보다는 통제하려는 느낌을 아이가 받지 않도록 한다. 2. 아이의 이름을 부르고 지시한다. 아이에게 부탁하거나 지시할 때, 아이의 이름을 부르면서 한다. "로렌, 엄마가 부탁하는 데 ...."(Lauren, will you.. 2011.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