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rn to be Giants by Lita Judge

 

 

Born to be Giants

by Lita Judge

Age 6 and Up

48 pages

 

새끼공룡의 성장에 관한 책으로 연구가 아주 잘 된 내용으로 평가받는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지리학을 전공하고 실제로 공룡 발굴 작업에도 참여한 저자는 공룡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부록으로 연대표와 각 공룡에 대한 정보, 용어사전, 참고문헌, 작가의 경험에 대한 노트도 포함하고 있다.

 

공룡의 육아에 대한 자료와 더불어 선명하고 강렬한 삽화도 눈을 끈다. 어린이에게 지식을 전달하는 방법으로 상상력에 맡기지 않고 공룡 알의 크기를 실제로 비교할만한 다른 물체를 소개하고 그림으로 핵심을 잘 보여준다. 공룡을 현대의 동물과도 비교하여 소개함도 공룡을 실제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 책은 공룡의 육아에 관한 책이라고 볼 수 있다. 처음 등장하는 공룡인 Saltasaurus은 실제로 모래로 된 강기슭에 수천 개의 알을 낳지만, 그대로 내버려둔 채 떠나버린다. 우리가 생각하는 현대의 파충류와는 달리 육아 방식에는 많은 차이가 있음을 볼 수 있다. 작가에 의하면 Saltasaurus Argentinosaurus는 너무 덩치가 커서 새끼공룡을 돌볼 수가 없었다고 한다. 반면에 Tyrannosaurus와 같은 공룡은 둥지를 떠나지 않고 그 곁을 지킨다. 물론 알 위에 앉아 알을 품을 수는 없었다. 그랬다가는 알을 다 깨고 말기 때문이다. 하지만 곁에 서서 포식자로부터 알을 보호했다. 그런가면 Oviraptors와 같은 작은 공룡은 알이 있는 둥지 위에 앉아 새끼를 보호했을 거라고 한다.

 

이 밖에도 Maisasaura 공룡과 다른 공룡의 특별한 성장 방법도 다루고 있어 어린이와 어른에게도 흥미진진한 공룡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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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litajudg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