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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 and Parents79

모범 행실을 형성하는 10가지 테크닉: 잔소리 안 하기 "또 코 후비네." "앞 잘 보고 걸어가." "또 늦었어." "제대로 하는 게 없어." 부모의 이와 같은 지속적이고 부정적인 말, 잔소리 또는 수다스럼에 아이는 자부심을 잃는다고 한다. 연구 결과는 부모의 잔소리 때문에 아이의 행동이 달라지거나 발전하지 않는다고 보고하고 있다. 오히려 아이의 행동이 더 나빠진다고 한다. 특히 어린아이에게는 부모의 잔소리가 열등한 자아상을 갖게 한다. 잔소리와 반복적인 지시는 아이를 불안하게 만든다. 물론 어떤 아이는 도를 넘어서는 안 좋은 품행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아이에게 아이의 잘못을 상기시키는 것은 오히려 더 안 좋은 행동을 유발 한다. 아이의 결점을 만회할 만한 장점을 의식적으로 골라서 긍정적인 면에 치중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이럴 때 .. 2011. 12. 3.
모범 행실을 형성하는 10가지 테크닉: 특권 빼앗기 아이가 늘 누리던 특권을 박탈하는 것은 항상 유효한 테크닉 중 하나다. 아이는 부모로부터 원하는 것이 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교정 방법이 같은 잘못된 행실이 반복되지 않는 효력이 있으려면, 아이가 특권을 박탈당하는 것을 자신의 잘못된 행동과 자연스럽게 연관 지을 수 있어야 한다: "길에서 세발자전거를 타면, 오늘은 하루 동안 세발자전거 못 타는 거야." 아이가 아침에 꾸물거리다 차를 놓치면, 학교에 걸어가게 한다. 이 테크닉은 어른이 법을 어겼을 때 흔하게 적용되는 방법이다: 음주 운전을 하다 걸리면, 면허증을 박탈당한다. 하지만 이 방법이 술 마시는 문제를 고치지는 않는다. 이렇듯, 아이의 특권을 빼앗는 것은 훈육방법으로 한계가 있다. 저녁식사 시간에 맞추어 집에 들어오는 것과 TV 시청을 못하.. 2011. 11. 29.
모범 행실을 형성하는 10가지 테크닉: 협상기술 부모는 아이와 협상하고 흥정함으로 부모의 권위가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실은 협상은 부모의 권위를 더 강화시킨다. 아이들은 자신의 말을 들어주는 부모를 존경한다. 아이가 독립해서 집을 떠나기 전까지 부모의 권위를 존중하는 것은 협상의 여지가 없는 분명한 사실이다. 그렇다고 부모가 아이의 관점을 경청하지 않는다는 의미도 아니다. 협상은 부모와 아이들 모두에게 이득이 돌아오는 상황을 의미한다. 협상을 통해 부모는 말을 붙이기 쉽고 다른 사람의 관점에 마음 문이 열려 있다는 것을 아이에게 보여주게 된다. 이런 점은 아이가 청소년기에 접어들면서 아주 민감해 하는 부분이다. 십 대들과는 협상은 아이의 행실관리를 위한 주 도구다. 왜냐면, 청소년들은 지적으로 동등하게 취급받기를 원하며 자신들의 관점을.. 2011. 11. 12.
모범 행실을 형성하는 10가지 테크닉: 상기시킴 "내가 해야 하는지 몰랐어요."라고 아이는 말한다. 어른에게는 궁색한 변명으로 들릴 수있다. 하지만, 아이들은 실제로 잘 잊어버린다. 그래서 잊어버리지 않고 아이가 꾸준히 행동에 잘 옮기도록 하려면 지침을 상기시켜 주어야 한다. 상기시킴은 깜박거리는 아이의 기억력을 환기하는 것이다. 뭔가 사고를 치려는 아이에게 표정으로 "넌 그렇게 어리석지 않아," 라는 말로 은근하게 일러줄 수도 있고. "아, 이 장난감은 어디다 두는 거지?" 라는 짧은 언어적 신호로 아이의 기억력을 되살린다. 특정 상황의 중요한 지침은 수시로 상기시켜야 한다. 아이의 기억력에 크게 그리고 분명하게 각인하게 한다. "길 건널 때 뛰는 거에 대해 우리가 나눈 대화 기억하지?" "차가 너를 칠 수가 있어!" 아이에게 무조건 명령하는 것보다.. 2011. 11. 8.
모범 행실을 형성하는 10가지 테크닉: 동기요인과 상급 동기요인과 상급 아이와 어른 모두 흥미/쾌락 원칙에 따라 행동한다: 보람 있는 행동은 계속하게 마련이고, 보람이 없는 행동은 그만둔다. 마치 행동과학자라도 된 듯 쥐앞에 치즈 덩어리로 유혹하는 극단의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도, 부모가 상급으로 아이가 바람직한 행동을 유발하는 창의적인 동기부여 방안을 고안할 수 있다. 동기부여는 가정 생활이 잘 굴러가도록 한다: "제일 먼저 침대에 자러가는 사람이 엄마가 읽어줄 스토리를 고른다." 상급의 위험요소 상급은 부모가 정해준 목표를 향하여 아이가 가도록 유도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궁극목표는 아이가 원해서 그리고 아이의 바른 행실에 대한 부모의 기대에 부합하는 행동을 하는 자기훈련이다. 아이가 모범 행실을 할 때마다 보상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 아이를 8살 때까지 .. 2011.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