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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Herriot's Treasury for Children James Herriot's Treasury for Children: Warm and Joyful Tales by the Author of All Creatures Great and Small by James Herriot illustrated by Ruth Brown and Peter Barrett1992 Ages 4-8 260 pages 먼저 책으로 영화로, 또 TV 드라마로 너무나도 유명한 All Creaturs Great and Small 의 저자인 James Herriot부터 소개해야 할 것 같다. 영국의 한 시골의 수의사이자 작가인 James Alfred Wight 는 James Herriot이라는 필명으로 50세에 처음 그의 경험담을 소설로 쓰기 시작한 것이 그를 일약 스타로 만들었다. 세계.. 2011. 4. 19.
책 읽어주는 30가지 방법 The Handbook of Read Aloud의 저자인 Jim Trelease가 말하는 Thirty Do's to Remember When Reading Aloud(알아두어야 할 책 읽어줄 때 해야할 30가지)를 소개합니다.  [원본은 여기에 있습니다.]어려서부터 책을 읽어준 아이가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아이의 연령과 상황에 따라 적용하는 법이 다르니 우리 아이의 연령에 필요한 방법만 취사선택하셔서 활용하시면 됩니다. from flickr.com 1. 될 수 있으면 일찍 아이에게 책을 읽어준다. 어려서 시작하면 할수록 쉽고 아이에게도 좋다. 2. 신생아에서 영아기까지는 반복이 많은 책을, 좀 더 크면 perdictable books와  rhyming(압운)이 있는 책을 읽어 준다.3.  .. 2011. 4. 13.
Duchess Bakes a Cake Duchess Bakes a Cake by Virginia Kohl 1955, 1983 Picture Book 중세기 시대를 배경으로 한 아주 사랑스러운 책이다. 내용이 재미있을 뿐더러 여기저기 라이밍 커풀렛(rhyming couplets)*과 어리터레이션(alliteration)**과 같은 문어체가 읽어주는 재미는 말할 것도 없고, 듣는 사람의 귀를 즐겁게 한다. "So she [The Duchess] raced down the turret, three steps and one leap/ Cleared the help from the kitchen and said 'Don't you peep./ You'll all be delighted, for I'm going to make a lovely lusc.. 2011. 4. 13.
Scrabble Game 나는 원래 보드게임에 약하다. 그래서 좋아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내가 보드게임을 좋아하든 말든 아이가 어릴적에는 나는 아이의 가장 만만한 게임 상대였다. 이삿짐이 다 실려나가고 난 빈집에 앉아 묵찌빠와 그 외에 현란한 손놀림 게임, 침대위에서 챠이니스 책커스, 모노폴리, 스킵보, 스케더고리, 그리고 스크레블 등 수도 없는 게임을 하고 놀았다. 요즘은 컴퓨터가 내 스크레블 게임 상대다. 마침 99센트에 세일을 해서 구입한 아이폰 apps용 스크레블 게임으로 단독플레이를 하기 때문이다. 컴퓨터를 상대로 게임을 하는 단점이라면 듣지도 보지도 못한 단어에 기가 죽고 낙심하기 쉬운 점이다. 하지만, 쉬운 상대를 선택하는 한 이기는 재미도 있다. 그러나 한 단계 위인 정상적인 게임을 하면 당연히 컴퓨터는 우세하고.. 2011. 4. 11.
산모의 흡연과 태아의 건강 내가 사는 곳은 아직 겨울이다. 그래도 가끔 겨울답지 않게 포근한 날씨와 따스한 햇볕에 어딜 가나 발걸음이 경쾌한 날도 있어 사는 맛이 난다. 나만 그런 건 아니다. 이런 날이면 얇아진 옷차림과 왠지 밝아 보이는 사람들의 얼굴이 여기저기 눈에 띈다. 이런 드문 날씨를 마냥 누릴 심산으로, 나 역시 내가 종종 들리는 마트에 가던 날이다. 마트 밖 벤치에 앉아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 하늘하늘한 옷차림의 한 젊은 여자에게 눈이 갔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유심히 오래 쳐다볼 수밖에 없었다. 뇌리에 남도록. 그녀를 더 가까이 세심히 보게 된 것은 분명히 내가 뭔가를 잘못 봤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거의 만삭인 자그마한 체구의 여인이 그저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앉아 전화하는 느긋한 모습에 아무도 경악하지는 않는다. .. 2011.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