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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 and Read Aloud

신생아와 영유아에게 책을 읽어주어야 하는 10가지 이유

by mk in us 2013. 1. 29.
from flickr.com by texturl

 

신생아와 영유아들에게 책을 읽어주어야 하는 10가지 이유와 이를 뒷받침하는 사실들을 J. Richard Gentry 박사는 아래와 같이 말하고 있다. 그는 우리 아기가 좋아하는 것 중 'reading'이 빠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아기에게 책 읽기를 조기 교육함으로 얻는 혜택은 무엇인가?'의 부제를 달은 그의 글이다.

1. 킨더가든을 위한 준비다.

사실: 킨더가든에 들어가는 미국의 아동 중 43%가 준비되어 있지 않다. 긍정적인 언어의 상호 관계와 더불어 어려서부터 일찍 글에 노출된 아이들이 네 살이 될 때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3천2백만 이상이나 되는 어휘력을 갖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 취학 전 아동에게 리딩을 가르치고 킨더가든 입학을 준비를 시키는 것은 하루에 잠깐이면 된다. 그리고 집에서 편안하게 할 수 있는 비공식적인 활동으로 얼마든지 가능하다. 

2. 나중에 생길 수 있는 리딩 장애에 대한 염려를 완화할 수 있다.

사실: 취학 전(미국서 킨더가든 입학 전) 아동들의 뇌는 잘 변하며 일찍 개입하면 제대로 기능을 못 하거나 난독증 장애 회로를 재조직할 가능성이 높다고 신경 뇌 과학자들은 말하고 있다. 이런 조기 개입은 가정에서 시작된다. 이 이유 하나만으로도 부모는 우리 아이의 첫 번째 리딩 교사가 되어야 한다.  

 

3. 아이가 글을 읽고 배우기가 쉬워진다.

시실: 아기일 때와 영유아 시절에 리딩을 더 잘 배운다. 여섯 살에 공교육을 통해 글을 처음 배우는 것은 많은 어려움이 있다. 신생아에서 네 살 사이 동안 아이의 뇌가 성장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다. 이 시기에 아이들이 만다린과 영어같이 복잡한 두 언어를 쉽게 배우는 것처럼, 아이의 뇌가 발달하는 중요한 이 시기에 아이들은 쉽게 그리고 편안하게 일상에서 비공식적으로 글을 배울 수 있다.

4. 책을 읽어주어 배고픈 뇌에 양식을 준다.

사실: 아기의 첫 일 년 동안 아이의 뇌가 세 배가 된다. 아기에게 책을 읽어주고 말을 하는 것은 아기의 뇌에 천 만개의 어휘라는 원자료를 매년 3년 동안 공급하고 신경 회로가 여러 방향으로 발달하도록 돕는다. 다중 감각적인 그림과 단어의 병행, 사물에 이름 달기와 방 안의 물체와 사물 익히기 등은 뇌의 소성이 가장 높을 때며 뇌 신경의 접촉이 형성되는 때이기도 한 시기인 3-4개월만 되어도 시작할 수 있다. 이런 활동은 아기 뇌에 단어 흔적을 공급하면서 아기의 뇌 발달과 인지력 발달에 영향을 주어 아기의 정신적 근육을 풀게한다.

5. 책 읽어주기는 다중 감각적으로 창의력이 발달하게 하고, 아이가 책 읽기를 좋아하게 만든다.

사실: 아기의 말하기를 자극하고 특정 신경 회로를 강화하는 동시에 책 읽어주기와 아기에게 말하기는 아기의 자연스러운 호기심을 지극하고 우뇌의 창의력 발달을 돕는다. 아기에게 듣고, 보고, 헝겊이나 보드로 된 책을 입에 넣어 탐험하고, 책과 리딩에 관련된 활동을 할 기회는 아이의 창의력과 뇌의 언어 부분이 동시에 활용되는 창의적 활동이 된다. 그럴 뿐 아이라, 책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을 심어주어 아이가 평생 책 읽기를 좋아하게 되는 첫걸음을 시작하게 한다.

6. 아이가 파닉스를 배우게 된다.

사실: 파닉스의 암묵적 지식은 영유아들의 특징이다. 파닉스의 규칙을 의도적으로 전달하지는 못하지만, 두 세 살짜리들은 파닉스를 직관적으로 알며 한 번도 책에서 본 적이 없는 단어를 분해하고 읽을 수 있는 능력을 보인다. 이 아이들은 이런 것을 학교의 공교육을 통해서는 배울 수가 없다. 이 시기에 여러 개의 언어를 배우는 것처럼 이 또래 아이들은 특별한 우뇌의 학습 능력을 사용하고, 파닉스를 배우며 단어의 패턴을 알게된다. 이런 뇌의 특별한 기능을 아이가 여섯 살이 되면서 잃기 시작한다.

7.  문법을 가르쳐준다.

사실: 연구에 의하면 비공식적으로 가정에서 글 배우기 활동으로 자극을 받은 아이들은 언어의 기본적인 규칙과 문법을 두 살이 되면 다 배우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이가 말을 배우며 얻는 문법의 직관적인 지식은 아기나 영유아들이 파닉스를 직관적으로 사용하는 것과 비슷하게 작용한다. 문법의 규칙을 소통하지는 못하지만, 이들은 말할 때 문법의 규칙을 확실히 사용한다 는 것이다.

8. 아이가 똑똑해진다.

사실: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고 세 살, 네 살, 또는 다섯 살 아이에게 재미있는 내용의 책을 고르게 하고 혼자서도 읽게하면 아이는 지식이 성장한다. 혼자 책을 보고 책을 읽어주는 것은 두 세살 짜리 아이가 복잡한 문장을 사용하고, 지나간 일들을 잘 기억하고, 일반적인 지식이 쌓이고, 새로운 정보를 찾고, 또 성찰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게 한다. 책 읽어주기는 아이의 언어와 어휘의 발달을 자극하는데, 이것은 지능과도 큰 연관성이 있다. 책을 읽으면서 자란 다섯 살 아이는 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지식을 얻는 반면, 책을 읽지 않고 자란 다섯 살 아이는 책의 그림만 감상한다.

9. 학교의 질이 높아진다.

사실: 미국의 여덟 살 아동 10명 중 4명이 책 읽기가 서툴다.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부모 세대보다 교육을 덜 받는 세대가 될 것이다. 미국 학교의 성취도 차이는 이미 킨더가든 시작 전부터 생긴 것이다. 아이가 학교에 다니기 전에 책을 읽도록 가르쳐야 한다. 주위의 이웃에게도 같이 격려한다. 현재 위험에 빠진 새 교육 시스템을 바꾸는데 공헌하게 된다.

10. 짧은 시간 내에 작은 노력으로 아름다운 업적을 만들어 낸다.

사실: 신생아와 영유아에게 필요한 리딩은 단순하다: 규칙적으로 책 읽어주기, 다정하고도 재미있는 언어의 소통, 개인적인 접촉, 그리고 하루에 5분 정도의 재치있는 말장난 등이다. 아이가 네살될 때까지 이렇게 하면 아이는 책읽는 아이로 자라게 된다. 그리고 아이의 장래 행동에 큰 영향을 주게 된다. 부모는 아이에게 '책 읽기' 선물을 준 것에 큰 기쁨을 누리고, 이 선물을 아이는 좋은 기억으로 간직할 것이며, 또 우리의 자녀가 이런 전통을 자신의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또 조부모로서도 책을 읽어줌으로 이런 전통을 이어 갈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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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누가 글을 가르쳐 준 것을 기억하나요? 사람들 대부분은 기억한다. 여러분의 아기와 영유아들은 부모에게서 배우기를 원한다, 언어와 읽기가 우리 아이들의 뇌에서 기다리고 있다. 아이를 사랑하는 모든 부모는 아이가 이것을 발휘하도록 해야 한다. 부모는 리딩을 가르치는 것을 버블 검 불기, 노래하기, 춤 추기, 놀기, 쿠킹하기, 맛보기, 냄새 맡기, 두드리기, 점핑 하기, 그네 타기, 달리기, 깡충 뛰기, 줄넘기 하기, 그림 그리기, 화초 기르기, 흙 파기, 모래 위에서 놀기 등과 같은 활동과 더불어 균형있게 하여야 한다. 리딩을 아기와 영유아들이 좋아하는 것들에 포함하고, 리스트 맨 위에 책 읽기를 둘 것을 젠트리 박사는 강조한다. 
 
 
 
 
Dr. Gentry 는 아동 글읽기와 리딩, 스팰링의 권위자이며  Raising Confident Readers, How to Teach Your Child to Read and Write--from Baby to Age 7의 저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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