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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 and Parents

유아의 독립심 키워주기 2

by mk in us 2011. 5. 19.

from flickr.com by luisillusion



아이는 점차적으로 성장해야 한다. 의존적이기만 한 아이도 아닌 독립적이기만 한 아이도 아닌 상호의존성을 키워주는 것이 아이와 부모 모두의 최상을 유도한다.


상호의존성 배우기

많은 육아 이론은 육아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아이의 독립성이라고 가르친다. 사실이긴 하나, 독립심은 정서적으로 건강한 사람이 되는 일부에 불과하다. 아이는 아래의 3단계를 반드시 거쳐야만 한다:

1. 의존성(dependence): "엄마가 해주세요." 한 살 미만의 신생아와 영유아들은 온전히 부모에게 의존한다.
2. 독립성(independence): "내가 혼자 할래." 두 살이 되면서, 탐험가 유아는 부모의 격려에 힘입어 많은 것을 독립적으로 할 수 있게 된다.
3. 상호의존성(interdependence): "같이 해요." 가장 성숙한 단계이다. 아이는 혼자서 해내려는 의지가 강하나, 동시에 더 잘하기 위해 도움을 요청하는 지혜가 있다.


아이가 정서적으로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할 최고의 공산을 위해서, 이 세 단계 동안 아이가 점차적으로 성숙하도록 격려하는 것이다.  아이가 의존성 단계에만 빠져 있다면 이 단계를 빨리 벗어나도록 강요당하는 것만큼 성장을 저해한다. 독립성 단계에만 머무는 것도 짜증스럽다. 상호의존성 단계로 성숙하도록 하는 것이 아이가 자신이 최선을 다 하면서, 동시에 다른 사람을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 주는 것이다.

독립성이란 부모와 아이가 서로의 최상을 유도해 내는데 서로 필요로 하는 것이다. 매 성장 단계마다 아이의 도전이 없이는 부모가 아이에게 적합하고 필요한 육아 기술이 발전하기 어렵다. 이래서 유아기는 부모와 아이, 소통하는 두 사람이 같이 빛을 발하는 시점이자 시기이기도 하다. 부모와 아이가 서로의 최상을 위해 돕는 것이다.

독립성을 배우는 것은 아이의 평생 준비시키는 것이다, 특히 관계와 일에 있어서. 실제로 비지니스 세계에서, 경영컨설턴트는 생산성을 높이는 상호의존의 개념을 가르친다. 언제 도움을 청하고 어떻게 도움을 청하는 것을 아는 능력은 두 살짜리도 배울 수 있는 사회성이다: "나 혼자서도 할 수 있지만, 도움을 받으면 더 잘할 수 있다."

아이의 성장 발달과정 동안 아이는 혼자 놀거나/ 있기를 좋아하다가 사회적이 되고, 독립적이기를 원하다가 포함되기를 원한다. 실은, 같이하는 상태와 단독적인 상태를 오가는 것은 독립적인 사람들의 평생가는 사회적 패턴이다.  부모는 아이가 혼자서도, 다른 아이들과도 편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우리 아이가 어떤 상태에 더 강한지는 아이의 성향에 좌우된다.

상호의존성은 대부분 리더형이거나 따르는 형의 아이들에게 균형을 준다. 독립심이 강한 개인주의자는 자신 속에 갇혀서 다른 사람들이 줄 수 있는 것을 간과할 수가 있다. 의존적인 아이는 군중을 따라다니느라 바빠 리더쉽을 키울 기회를 전혀 얻지 못한다. 

상호의존성을 배우는 것은 아이가 책임감을 배우는 것과도 연관이 있다. 아이들이 다른 사람의 도움을 얻는 것에 익숙하면, 자연히 이런 아이들은 다른 사람에게 미칠 자신의 행동 영향을 고려하는 것을 자연히 배우게 된다. 진정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사람들은 의존적이지만도 않고 독립적이지만도 않다; 이들은 상호의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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