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 with Me

Play with Me

By Maries Hall Ets
1955

Age baby - preschool
32 pages

 

‘I Am an Artist’와 유사한 책으로 아이들을 자연 속으로 끌어 들이고, 동물들과 친근함을 갖게 한다. 겨울이라 쉽게 밖으로 나가지 못해도 봄과 여름이 오면 아이들과 들판이나 산속에서 nature walk  나  단순한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gentle 하고 인내하는 것을 배우게 한다.  

 

얼마 전 가끔 집의 우거진 숲에서 노루가족이 나와 놀던 모습과 여우 가족이 슬그머니 나와 들판을 거닐던 모습을 숨죽이고 보던 때가 생각나게 하는 책이다. 그런 가면, 아주 어렸을 적에 개천에 바글바글하던 올챙이들과 나를 피해  높이 팔짝 뛰며 도망다니던  개구리 모습을 보며 놀던 어린 시절이 생각나게 하는 책이다.

 

도시 생활에만 익숙한 아이들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 자연 속에서 관찰하고 뛰놀게 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하는 스토리다.

 

Caldecott Honor 를 수상한 책이다. 삽화는 간결 단순하나 책의 내용을 잘 묘사하고 있다.

Summary: 

어린 소녀가 놀기 위해 들판에 나간다. 같이 놀자고 동물들을 쫓아가지만 모두 도망가버린다. 혼자 고목에 앉아 왜 아무도 자기와 놀아주지를 않는지 상심하며 생각에 잠긴다. 소녀가 움직이지 않고 조용히 앉아 있는 동안에 동물들이 하나씩 다가오고, 그제서야  자기가 가만히 앉자 움직이지 않을 때  “모두가 나와 소녀와 놀아주는 것”을 깨닫는다.  

"I held my breath and he came nearer.
He came so near I could have touched him.
But I didn't move and I didn't speak.
And Fawn came up and licked my cheek."
~excerpts from Play with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