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ory of Ferdinand
Written by Munro Leaf
Illustrated by Robert Rawson
Picture Book, 1936
Total 68 pages
Read Aloud 2-8
1936년에 처음 출판된 후 반 세기 이상을 한 번도 절판이 된 적이 없는 클래식으로 지금까지 사랑받는 책이다.
미국의 NFL 스타인 Michael Oher가 길에서 전전하다 양부모를 만나 전환된 그의 삶을 영화한 “The Blind Side”에서, 여자 주인공인 엄마가 마이클을 포함한 그녀의 아이들에게 이 책을 읽어주면서 Michael를 Ferdinand로 비유한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나쁜 길로 들어서진 않은 순하디 순한 큰 덩치의 청년에게서 Ferdinand를 보는 것이다.
격투보다는 평화를, 꽃 냄새 맞는 것을 선택하는 부드러운 황소 퍼드넨드의 이야기다. 다른 사람이 뭐라해도 자신이 갈 길은 스스로 선택한다는 래슨이 있다. 저자의 쉽게 잊혀지지 않는 단어의 선택과 단지 심플한 펜과 잉크로 책의 내용을 잘 살린 삽화가 잘 어우러진 책이다.
Summary:
스페인에서 일어나는 투우 경기가 이 책의 내용일 거 같지만 싸우는 것보다는 꽃 냄새를 즐기는 황소(bull) 퍼드넨드 이야기다. 어려서부터 다른 황소들은 달리고 뛰고 서로 박치기 하는 동안, 퍼드넨드는 조용히 앉아 꽃 냄새를 맡거나 들판에 나가 나무 그늘 아래에 조용히 앉아 꽃 냄새를 즐긴다.
엄마소도 퍼디넨드가 혼자 외로울까봐 걱정을 한다. 하지만 혼자 꽃 냄새를 맞는 것이 더 좋다는 퍼드넨드의 말에 엄마소도 퍼드넨드를 이해하게 된다.
어느 새 퍼드넨드는 키도 크고 덩치도 큰 힘센 황소가 되었다. 퍼드넨드의 친구들도 다 큰 황소가 되었으나 아직도 서로 박치기 하며 싸우는 것만을 좋아한다. 그리고 투우 경기에 선발되는 것이 이들의 꿈이다.
어느 날 마드리드에서 있는 투우 경기에 내보낼 투우을 선발하는 팀이 온다. 다른 황소들은 여전히 치고 박으며 싸우지만, 퍼드넨드는 들판에 나가 조용한 곳에 앉는다. 그런데 하필 벌이 있는 곳에 앉게 된다.
벌에 물린 파드넨드가 미친 듯이 이리 뛰고 저리 뛰며, 박치기 하며 땅을 짓밟는 것을 본 5명의 선발대원들은 퍼드넨드를 투우로 뽑아 데리고 간다.
투우하는 날 많은 사람이들이 모인 투우 경기장에서 퍼드넨드는 싸우는 대신 가만히 앉아 여자들의 모자에 달린 꽃 냄새만 맞는다. 투우사들이 퍼드넨드를 화나게 하고 싸우도록 유도하나 다 소용이 없다. 페드넨드는 가만히 앉아 있다. 결국엔 퍼드넨드는 투우장 밖으로 끌려 나간다. 집에 돌아온 퍼드넨드는 자기가 좋아하는 나무 밑에서 꽃 냄새를 맡으며 아주 행복 해 한다.
아래에 3개의 YouTube 링크에서 The Story of Ferdinand를 읽어 줍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순서로 링크를 올립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ih5B8ID3zLA
http://www.youtube.com/watch?v=_KSR84X69Ns&feature=rel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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