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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 and Parents

올바른 육아법 3 - 거짓말에 대한 대처

by mk in us 2010. 2. 4.

아이의 거짓말에 대한 대처가  아이의 장래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

낸시 달링 연구팀이 펜실베니야 주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을 인터뷰하면서 이들에게 이런 질문을 하였다.  “부모님이 언짢아할 것을 알면서도, 부모님에게 언제 있었던 일을 사실대로 말했으며, 이유가 무엇이었나?”라는 질문이었다.

이들이 사실대로 말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거짓말이 통할 것이라는 것을 이미 알거나, 거짓말이 들통날 같아서였다고 말한다.   다른 이유는,  자신의 부모님이기에 진실을 알아야 의무가 있다고 생각이 되어 사실대로 말할 수밖에 없었다고도 한다.

그러나 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알게 사실 하나는 청소년들이 거짓말을 하는 대신 사실대로 말하는 중요한 동기 하나는 자신들이 규칙을 어겨야 , 혹시나 부모님이 양보하고 허락할 것을 기대하는 마음에서이라는 것이다. 당연히 이런 경우는 언쟁이 뒤따를 수밖에 없지만, 만약 부모가 마음을 바꾸어 허락해준다면, 언쟁은 충분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펜실베이니아 청소년들은 부모에게 규칙과 제한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기보다는 244% 많은 거짓말을 한다는 것으로 통계가 나왔다.  

아이가 부모를 속이거나 거짓말을 적게 하는 가정일수록, 부모와 자녀 사이에 언쟁을 하고 불만을 토로하는 확률이 훨씬 높다고 한다. 이런 부모와의 논쟁을 통해 아이는 오히려 솔직하고 정직한 심중의 표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어떤 다툼은, 설사 격렬한 언쟁으로 치닫더라도, 이런 언쟁은 실은 부모에 대한 존중의 표현이지 무례함이 절대로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부모 대부분은 자녀와의 언쟁을 보는 시각이 이런 존중과 무례함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New Paltz  캠퍼스에 있는SUNY 홈즈 박사가 엄마와 청소년을 따로 이들이 각각 언쟁과 언쟁에 대해 느끼는 바를 광범위하게 인터뷰한 결과, 엄마와 아이 사이에는 언쟁에 대한 관점과 시각의 차이가 있었다.

46% 달하는 엄마는 자신의 청소년과 벌이는 언쟁이 아이와의 관계에 치명적이라고 보는 동시에, 엄마는 아이의 이런 도전에 스트레스를 받으며, 혼란스러워지고, 부모와 언쟁을 벌이는  아이의 행동을 공손하게 받아들였다. 자주 싸울수록, 싸움은 치열해졌으며, 엄마는 아이와의 싸움을 관계에 해로운 것으로 평가했다.

반면에 겨우 23% 청소년만이 엄마와의 언쟁이 관계에 해롭다고 여겼다. 훨씬 많은 청소년은 엄마와의 언쟁이 둘의 관계를 돈독하게 한다고 믿었다. 홈즈는 “청소년의 언쟁에 대한 지각이 대들에게서 우리가 기대한 것보다 무척 수준이 높습니다.”라고 말한다.

“이 아이들은 엄마가 보는 관점을 설명하는 것을 들음으로, 언쟁을 통해 부모를 보는 눈을 재조명할 있었다고 말합니다.

홈즈 교수가 연구를 통해 놀란 사실은 청소년은 언쟁을 자주 하거나 싸움을 하는 것이 관계에 치명적이거나 파괴적이라고 보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것이라고 한다. 통계적으로도, 부모와의 사이에서 언쟁과 다툼은 전혀 관계에 미치는 영향이 없었다.  

물론, 가정마다 갈등이 지나치게 증가하는 시점이 있게 마련이다. 홈즈 연구진이 인터뷰한 가정에는 극심한 갈등이 있는 가정은 없었다고 한다.  단지 언쟁을 어떻게 해결하느냐는 것은  관계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고 한다.  ………………………………………………………………………………………………………….

필자의 아이들이 청소년이 되려면 아직 멀었다, 하지만 거짓말이 나의 레이더 스크린에 있게 되자 우리 집에서도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변화가 생겼다. 아무리 작은 거짓말일지라도 더는 지나치지 않게 되었다. 순간이 속도가 줄면서 나의  대처하는 감각도 나아졌다.

며칠 6살짜리 아들, 뤀이 학교에서 돌아오면서”I dont care”를 남발하고 모든 것에 어깨를 들썩거린다. 아이는 지금까지 듣던 용어와 보지 못하던 태도를 배워 것이다. I dont care”를 계속 반복하는 아이를 참을 없어 학교에서 누구에게서 이런 무시하는 말을 배운 것인지 추궁을 했다.

아이는 자리에서 얼어붙었다. 그리고 나는 즉각 아이의 머릿속에서 아빠에게 거짓말을 것인지 아니면 친구 이름을 불을 것인지를 재는 것을 직감할 있었다. 아이의 갈등을 알아차린 나는 아이에게, 만약 학교에서 이런 용어를 배웠으면, 누구한테 배웠는지는 말을 해도 된다고 말해주었다. 아빠에게 사실을 말하는 것이 친구까지 궁지에 빠뜨리지 않는다는 것을 말해 주었다.

그랬더니, “오케이,”하면서 맘을 놓는다. “학교에서 배웠어요.”라며 실은 I did care. 하며 나를 안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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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거짓말에 대한 대처는 나중에 아이의 삶에 어떤 심각한 영향을 주는가?  

거짓말의 아이러니는 거짓말의 행위가  정상적인 동시에 비정상적이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이가 거짓말을 것을 예상은 해야 하나,  아이의 거짓말을 무시하고 내버려 두어서는 된다는 것이다.

성인의 거짓말에 대한 연구 전문가로 오랜 경력을 쌓은 디파우로 박사가 시행한 실험 대학생들과 지역 사회의 일원들을 녹음기가 장치된 개인 방에 들여보내고, 이들로 하여금 지금까지 거짓말 가장 나쁜 거짓말을 재미있는 세부사항까지 기억하도록 하였다.

디파우로 박사의 연구진은 이들로부터 엄청나게 심각한 거짓말을 예상했다고 한다. 물론, 돈을 낭비한 이야기, 불륜, 소비자를 속인 자동차 세일즈맨의 이야기, 도둑질, 그리고 살인과 같은 엄청 거짓말이 간혹 있었지만, 이들 대부분 이야기는 자신들이 어렸을 적에 부모에게 거짓말에 관한 기억이라는 것이다.

이들이 기억하는 가장 나쁜 거짓말은 특별히 해로운 결과를 가져올 만한 거짓말들은 아니었다. 계속되는 이들의 어린 시절에 거짓말 때문에,  디파우로 박사는 없이 이를 재분석할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야 했다고 한다. ,  유년기에 이런 거짓말을 해야 했던 심정을 재차 이해하는 것으로 그의 생각의 틀을 바꾸어야 했다고 한다. 

어린 아이들은 거짓말을 함으로 자신이 좋은 아이이며, 바른 행실을 하는 아이라는 자아상에 도전을 받게 된다고 한다.

연구에 참여한 실험 대상자들은 유년기와 소년기에 하던  순간적인 거짓말이 거짓말을 뒤의 행동에 영향을 주는 패턴을 남겼다고 한다.

어떤 이는 내가 거짓말을 해서 들통이 낫고, 너무 많이 속상해서 다시는 거짓말을 한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그런 가면 어떤 이는 자신이 자기 아버지를 그렇게 속일 있는지를 미처 몰랐다고 한다. 그리고 언제든지 원하면 아버지를 얼마든지 속일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했다.  이렇게 어린 유년 시기의 거짓말은 상당한 의미와 아이의 장래에 영향이  있다는 것이다.  

아이의 거짓말에 대한 부모의 반응이 또한 거짓말에 영향을 준다고 한다.

칼와 박사는 말하기를 부모는 흔히 아이를 함정에 빠뜨려 아이가 거짓말을 하게 하는 상황에 놓이게 하든지 필요 이상으로 아이의 정직성을 시험하려 든다는 것이다.

지난주 필자는 반인 딸아이를 이런 상황에 있게 만들었다. 아이가 식탁 테이블에 지울 있는 마커로 낙서해 놓은 것을 보았다.  나는 탐탁지 않은 목소리로 “티아야, 네가 식탁에 낙서했니? 하고 물었다.

보통은 정직하게 대답했을 아이인데, 목소리의 톤이 이미 아이가 무엇인가 못한 것을 느끼도록 것이다. 나는 즉시 되돌리고 싶었다. 식탁에 낙서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색칠하는 종이 밑에 신문지를 대신 깔아주고, 낙서를 지웠어야 했다. 그러나 나는 대신 탈와 박사가 경고한 실수를 금방 저지른 것이다.

“아니요. 아빠. 내가 했어요, 라며 딸은 나에게 처음으로 거짓말을 것이다. 아이가 낙서해서 생긴 흔적에 대해서는 나밖에 탓할 사람이 없게 것이다.

 

출처: Learning to Lie by Po Bron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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