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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 and Photo Story43

Toy Story in My House Toy Story 3가 2010년 6월 18일에 미국 전역에 개봉된다고 한다. Toy Story는 1995년에 처음 만들어졌다. 1999년에 Toy Story 2가 나오고 나서 한동안 잠잠해서 잊힐 만하니 Toy Story 3의 출현으로 올여름이 아주 시끄러울 것 같다. Toy Story는 어린이부터 노인층인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에 이르기까지 관객 유치가 다양한 G Rated 영화다. 단 4세 이하 어린이에게는 적합하지 않으니 부모님들은 유의하시기 바란다. Toy Story 3 Trailer 보기. 우리 집에도 Toy Story 3의 엔디처럼 후다닥 자라버린 아이가 있다. 이미 오래전에 웬만한 장난감은 어린 친구들에게 나누어 준 지가 오래다. 집 안 여기저기 들어져 있던 장난감 대신 iPhone, iPod.. 2010. 6. 4.
엄마의 Multi-tasking 얼마 전 살 게 있어 잠시 들린 Whole Foods Market 에서 본 광경이다. 큰아이는 쇼핑카트에, 작은 아이는 엄마 등에 갇힌 듯한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지만 아기를 등에 업은 포대기와 엄마 그리고 두 아이의 옷의 색상이 멋들어지게 조화를 이루는 모습에 반해 살짝 카메라에 이들의 모습을 담아보았다. 걸어 다니고 싶다는 아이와 이것저것 다 만지기 때문에 안 된다고 하는 엄마의 대화를 들으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안타깝기마저 했다. 자기 하고 싶은 데로 하려는 아이에게 대꾸해가며, 제법 큰 작은 아이는 등에 업고, 식구들의 먹거리를 해결하기 위해 장 보러 나온 젊은 엄마는 넘치는 에너지를 뿜어낸다. 이들의 수수하고 평범하지만 노랑, 오랜지, 그린의 화사한 색상의 차림이 주위를 환하게 밝힌다.. 2010. 6. 3.
Kids and Photo Story 일상의 순간들이 금방 추억이 되고 맙니다. 아이들과 보내는 덤덤한 날들과 일상이 소리 없이 오고 갑니다. 우리는 소리없이 혼자 노는 아이를 지켜보기도 하고 또 잠든 아이를 그냥 들여다보기도 합니다. 맛있게 먹는 아이의 모습에 모든 것이 맛있게 느껴지고 보이기도 합니다. 우리 주변의 많은 덤덤한 순간의 포착은 우리를 흐뭇하게 하기도 하고, 생각하게도 하며, 가끔은 마음을 아프게도 하고, 또 우리는 가슴 시원하게 웃기도 합니다. 어린 자녀를 키우고 양육하는 동안 힘들고 고달파 지친 어느 날 어느 순간에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과 이들의 일상 그리고 커가는 귀한 모습은 부모에게는 축복이자 큰 기쁨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부모를 가르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아이와 부모는 같이 성장하고 성숙해 갑니다. 사진 자체는.. 2010.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