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ids and Photo Story

Kids and Photo Story

by mk in us 2010. 6. 2.



일상의 순간들이 금방 추억이 되고 맙니다.
아이들과 보내는 덤덤한 날들과 일상이 소리 없이 오고 갑니다. 우리는 소리없이 혼자 노는 아이를 지켜보기도 하고 또 잠든 아이를 그냥 들여다보기도 합니다. 맛있게 먹는 아이의 모습에 모든 것이 맛있게 느껴지고 보이기도 합니다.

우리 주변의 많은 덤덤한 순간의 포착은 우리를 흐뭇하게 하기도 하고, 생각하게도 하며, 가끔은 마음을 아프게도 하고, 또 우리는 가슴 시원하게 웃기도 합니다. 

어린 자녀를 키우고 양육하는 동안 힘들고 고달파 지친 어느 날  어느 순간에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과 이들의 일상 그리고 커가는 귀한 모습은 부모에게는 축복이자 큰 기쁨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부모를 가르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아이와 부모는 같이 성장하고 성숙해 갑니다.


사진 자체는 많은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여기에 스토리를 더하면 아름다운 포토 스토리가 만들어지지요. 너무 바쁘다 보면 아이 하나하나가 만드는 많은 귀한 순간들을 놓이고 맙니다. 그런가면 직접적으로 관련된 사진이 아니더라도 어떤 사진은 지난 일을 생각나게도 합니다.

또 아이나 부모에게는 첫 경험은 그 의미가 큽니다. 세상을 향하여 내딛는 조심스러운 발걸음은 크게는 장래의 무한한 가능성을, 작게는 오늘로 충분한 자신감을 아이에게 주는 순간입니다.

처음으로 Beach에 가던 날.
처음으로 세 발 자전거를 타던 날.
처음으로 킨더가든에 가던 날.
처음으로 머리를 잘르던 날.
처음으로 엄마와 아빠 소리를 내던 날 등등.

너무나도 많은 '처음'이라는 많은 순간을 사진에 담고 스토리로 남기는 프로젝트는 먼 훗날 아이가 다 크고 난 후에도 돌아보며 잘 커 준 것을 감사하며 추억할 수 있는 보물이 됩니다.

Kids and Photo Story는 여러분과 동참하는 공간입니다.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참여가 다른 분들에게도 공감되고 또 위로와 영감을 줍니다.


'Kids and Photo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Kite Flying (연 날리기)  (0) 2010.06.16
The Robin Family  (4) 2010.06.10
Yellow School Bus  (0) 2010.06.05
Toy Story in My House  (0) 2010.06.04
엄마의 Multi-tasking  (0) 2010.06.0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