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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살 게 있어 잠시 들린 Whole Foods Market 에서 본 광경이다.
큰아이는 쇼핑카트에, 작은 아이는 엄마 등에 갇힌 듯한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지만 아기를 등에
업은 포대기와 엄마 그리고 두 아이의 옷의 색상이 멋들어지게 조화를 이루는 모습에 반해 살짝
카메라에 이들의 모습을 담아보았다.
걸어 다니고 싶다는 아이와 이것저것 다 만지기 때문에 안 된다고 하는 엄마의 대화를 들으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안타깝기마저 했다.
자기 하고 싶은 데로 하려는 아이에게 대꾸해가며, 제법 큰 작은 아이는 등에 업고, 식구들의 먹거리를 해결하기 위해 장 보러 나온 젊은 엄마는 넘치는 에너지를 뿜어낸다. 이들의 수수하고 평범하지만 노랑, 오랜지, 그린의 화사한 색상의 차림이 주위를 환하게 밝힌다.
아이들의 엄마이기 때문에 이런 멀티 태스킹이 가능한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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