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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쿨 시절이 지나가면, 당연히 부모는 아이를 킨더가든에 보내는 것에 초점을 두게 된다. 그러나 우리의 아이는 이’ 진짜 학교’에 다닐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일까? 전국에서 존경받는 킨더가든 선생님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이가 키더가든에 입학하기 전 집에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
대부분 부모는 를 ABC를 알고, 숫자, 모양, 색깔을 알아야 킨더가든 교과를 따라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아이들이 알파벳을 알고 숫자를 인식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아이들을 이런 공부를 위해 닥달하지 말 것을 교사들은 부탁한다.
이런 학구적인 준비보다 아이의 학습을 준비시키는 데 더 중요한 요소가 있기 때문이다. 배우는 것에 열정을 보이는 아이로 준비시키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한다. 이런 목표는 집에서 놀이와 일상을 통해 쉽게 이루어질 수 가 있다.
다음이 킨더가든 교사들이 요구하는 가장 중요한 학습 준비를 위한 기술이다.
배움에 대한 열정
확실한 언어 구사력
듣는 능력
독립심
다른 아이들과 잘 놀 수 있는 사회성
세미 한 모터기술의 발달
기본 글자와 숫자 인식
배움의 열정:
“저는 아이가 학교에서 공부를 잘할 것인지를 알려면, 먼저 배움에 대한 열정이 있나 없나를 봅니다.”라고 교사 킴 휴스는 말한다.
그리고 이런 질문을 던진다. 여러분의 자녀는 학습에 열정적으로 임하는가? 아이가 무엇인가 해보고 싶어하고 알아내고 싶어하나? 아이가 질문하고, 자발적이고, 학습이 어려워도 계속하나?
교사인 센드라 스튜피언스키에 의하면 부모는 매일 조금식 시간을 내어 프리스쿨러와 함께 세상을 탐험하고 아이의 끝없는 질문에 대답을 해주어야 한다고 한다. 아이와 같이 차를 타고 갈 때나 공원을 걸으며, 여러 종류의 나무들이나 새와 같은 주변의 환경을 아이에게 가르키고 주시하게 한다.
그리고 어떻게 물건을 사용하거나 이를 작동되는지를 보여준다. 이런 일상은 부모가 아이의 기초 자연 과학 기술의 학습(가정을 만들고, 실험해 보고, 새로운 질문과 이론을 생각해 내는) 을 도와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이가 더 많이 주시하면 할수록, 아이들은 더 많은 호기심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킨더가든에서는 그 호기심 위에 더 많은 호기심을 갖도록 가르치는 것입니다.”
확실한 언어 구사력:
“아이들은 자신의 세계에 대한 다양한 배경에 대한 지식과 이 지식에 따른 언어 구사력이 필요합니다. “라고 리사 모이저는 말한다.
“저는 아이들이 어디를 가보았고 무엇을 이야기를 할 수 있는지를 알기를 원합니다.”
부모는 집에서 아이를 새로운 곳에 데리고 다니면서 아이들이 보는 것에 대해 설명해주고, 많은 어휘를 습득하게 해줌으로 아이의 언어 능력을 도와줄 수가 있다.
동물원에 가서 “타이거가 있네. 타이거 몸에는 줄이 있는 게 보이지. 그리고 사자랑은 다르다.”라는 식으로 아이에게 설명해 준다. 교사인 모이저에 의하면, 이런 체험이 아이가 글을 읽게 되는 데 큰 영향을 준다고 한다.
“동물원에 사는 동물에 관한 책을 읽을 때, “호랑이를 보세요.”라는 페이지를 읽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호랑이와 사자의 차이를 모른다면, ‘호랑이’라는 말을 배울만한 배경 지식이 없는 것입니다. 아이들도 모르는 단어를 접하면, 이 단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짐작하지 못합니다. 왜냐면, 자신들이 사용하는 어휘에 들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연구에 의하면 아이의 리딩을 잘할 것을 측정하는 가장 좋은 예측 도구가 킨더가든 아동의 능숙한 언어 구사력이라고 한다.
스튜피언스키 교사에 의하면 Pre K(pre-kindergarten) 학생들은 하루에 5-6개의 어휘를 배운다고 한다. 이 어휘를 책 내용과 대화에서 사용할 때 아이가 아이들이 기억하고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은 참으로 놀랍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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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능력:
아동들의 도서는 언어를 발전시키는 자료로 최고다.
“우리는 부모가 집에서 아이들에게 책을 매일 읽어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교사 제인 아이젝스는 말한다.
“저는 어떤 아이가 TV나 컴퓨터 앞에 몇 시간씩 있는지를 대번에 압니다. 그 이유는 학교에서 책을 읽어주고 재미있었던 부분이나 기억하는 것을 한 번 말해보라고 하면 이런 아이들은 하지를 못합니다.”
어휘력과 독해력 외에도 책을 읽어주는 것은 킨더가든에서 필요한 집중력을 도와준다고 한다.
“듣는 능력은 학교 활동의 중요한 요소입니다.”라고 아이젝스 교사는 말한다.
킨더가든 학생들은 교사가 말하는 것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하고, 지시에 귀를 기울여야 하며, 알파벳과 단어의 소리에 귀를 기우려야 하기 때문이다.
“책을 읽어 줄 때, 신나게 읽어주면 줄수록, 아이들은 듣는 것에 더 잘 집중하게 됩니다.”라고 애라곤도나 교사는 말한다.
인물마다 다른 목소리를 사용한다. 그리고 “왜 그런 일이 일어났을까?”, 아니면 “너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다면 기분이 어땠을까?”, 또는 “다음엔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에?’ 라는 질문을 하는 것은 아이의 비판적인 사고를 돕는다.
라이밍 단어를 들으면, 손뼉을 친다거나 발을 쾅쾅거리게 하고, 잘 아는 이야기의 문장 마지막 부분을 아이에게 끝내게 한다.
마더 구스나 닥터 수스와 같은 압운과 반복되는 후렴이 있는 책은 그다음에 나오는 말과 문장을 예측할 수 있고 단어의 첫 자음과 마지막 자음의 소리를 알아내는 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이것은 음소에 대한 인식(단어의 미묘한 소리를 듣고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을 구분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아이가 ‘cat ‘이라는 단어를 읽으려면, 이 단어가 “cuh,” “ah”, 그리고 “tuh” 의 세 가지 소리를 담고 있다는 것을 이해할 때 읽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노래하는 것도 글 읽는 것을 도와준다. 너서리 라임과 노래에 다른 소리를 대치해서 읽거나 노래한다. 예를 들면 “Twinkle Twinkle Little Star”를 “Dinkle Dinkle Dittle Dar” 로 바꿔 불러본다.
독립심:
자기 스스로 하는 습관도 킨더가든을 위해 아이를 준비시켜야 할 중요한 덕목이다.
“얼마나 많은 아이가 자신의 겉옷을 어떻게 거는 줄 모른 채 킨더가든에 오는지 모릅니다.”라고 교사인 아간도나는 말한다. 부모가 대신해주는 것이 빠를 수는 있지만, “아이가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위해서 독립심은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라며 그는 강조한다.
킨더가든 교사들은 아이가 다음과 같은 것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겉옷을 입고 벗으며 걸을 수 있다
“부츠를 벗고 운동화를 신으세요.”와 같은 간단한 2단계 지시를 따를 줄 안다.
화장실에 가고 손을 씼는다.
코를 풀 줄 알고 기침을 할 때는 손으로 입을 막고 한다.
단추와 똑딱이 단추를 열고 장굴 줄 안다.
단정하게 앉아서 먹고 컵에 마실 것을 따를 줄 안다.
쥬스 상자를 열고 빨대를 꼿을줄 안다.
“어떤 학생들은 부모에게 너무 의존하다 보니 이런 것을 모두 교사가 해줄 것을 기대합니다,”라고 교사인 휴스는 말한다. 그렇지만 20명 이상이 되다 보니, 아이들 코 닦아주는 것까지 신경 쓸 수가 없다는 것이 교사들의 말이다.
운동화 끈을 매는 것은 성장 발달과 관련이 있음으로 아이들이 1학년쯤 되어야 할 줄 알게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아이가 아직 운동화 끈을 못 매면, 벨크로가 달린 운동화나 그냥 신을 수 있는 신을 신겨 학교에 보내라고 부탁한다.
다른 아이들과 잘 놀 수 있는 사회성:
아이들은 나누는 것, 양보하는 것,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 것, 그리고 문제 해결 능력과 같은 필수 사회성 기술을 배우는 데 부모의 도움이 필요하다.
킨더가든 연령 아이들은 자연히 자기중심적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친구들과 나눌 줄 아는 것을 기대하지는 않는다고 교사들은 말한다. 하지만, 킨더가든이 시작할 무렵에는 아이들이 자기의 감정을 말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하며, 그리고 두 사람이 같은 것을 동시에 같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한다.
만약 집에서 아이와 같이 블럭으로 무엇을 만들고 놀 때, 내가 사용하고 있는 것을 아이가 가져가려고 하면, 먼저 아이에게 “May I have the block?” 이라고 부탁하는 것을 가르치고, 아이의 물음에 “I’m glad to share my block with you.”라는 식으로 대화하여 함께 쓰는 것을 가르치고 보여준다. 아이가 나눠 갖거나 함께 쓰는 것을 보면 “I’m proud of you.”라는 말로 칭찬한다. 그리고 “네가 제일 좋아하는 인형을 다른 아이들이 갖고 놀게 하는 것이 어려운 일인데, ___는 참 함께 나누는 것을 참 잘하네.”하며 칭찬해 준다.
Play date를 하거나 공원에 놀러 나갈 때, 아이들의 대화를 들을 수 있는 거리를 유지해서 아이들 사이에 갈등이 있을 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도와줄 것을 휴스 교사는 추천한다.
만약에 아이가 장난감 하나를 놓고 친구들과 티격태격하는 상황이라면, 중재가 필요하다. 이럴 때는 “문제가 있어 보이는데, 어떻게 했으면 좋겠니?”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아이들이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어른의 생각을 말해준다.
아이들이 친구의 얼굴을 보면서, 친구의 입을 찡그리거나 우는 것을 보면서 친구가 지금 슬프다는 것을 알 수 있어야 한다고 교사 휴스는 말한다. 동점심과 공감은 킨더가든 교사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이다.
잘 발달한 세미한 모터기술:
아아들의 손은 색칠하기, 자르기, 붙이기, 그리고 연필을 쥘 수 있을 만큼 강해야 한다. 이러한 세미 한 모터를 사용하는 활동을 키더가든에서는 매일 하기 때문이다. 킨더가든 시작한 후, 첫 주부터, 벌써 알파벳을 쓰기 시작하는 데, 만약에 아이가 연필을 제대로 쥘 수 없으면, 아이는 뒤처지게 된다는 것이다.
연필을 제대로 쥐기 위해선 손바닥과 손가락의 작은 근육이 발달해야 한다. 휴스 교사는 아이에게 파이프 클리너와 치리오스(cheerios) 같은 시리얼을 주어 팔찌를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이것은 손가락으로 시리얼을 꼭 집게 하는 데, 이런 동작이 연필을 쥐는 모션과 같아서 연필을 쥐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아이에게 분무기를 주어 화초에 물을 주게 한다. 이런 활동은 아이의 글쓰기와 가위 사용을 돕는다. 진흙에다 손가락으로 글쓰기는 종이에다 글쓰기보다 재미있다. 특히 종이에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를 싫어하는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아이들에게 다양한 싸이즈와 모양의 글쓰기 도구를 준다. 굵은 연필이 아이가 손에 쥐기에 더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지만, 아직 손힘이 약한 아이들에게는 작고 짧은 연필이 훨씬 다루기에 쉽다.
글자와 숫자 인지력:
킨더가든 교사들은 아이들에게 알파벳 글자의 소리와 알파벳을 쓰는 것을 가르치는 것은 자신들의 책임이라고 믿고 있다. 하지만, 킨더가든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알파벳을 눈으로 알아볼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아이들이 10까지 숫자를 세고, 숫자를 1에서 5까지 알아보고, 그리고 모양과 색깔 정도는 알기를 원한다.
그러나, 교사들은 학습지나 프레쉬 카드 또는 파닉스 kit을 사용하여 아이를 퀴즈 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아이를 퀴즈 하거나 한 자리에 연필을 들고 오래 앉아 있게 하지 않고도 학습은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라고 교사 아이젝스는 말한다.
아이들과 레고를 색깔별로 또는 모양별로 나누면서도 학습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여자아이는 티 파티를 하면서 인형에게 쿠키를 나누어 주는 흉내 내기 놀이를 하면서 숫자 세는 것을 연습한다. 남자아이는 냉장고에 알파벳 자석을 붙이면서 알파벳을 알아보는 것을 배우게 된다.
“아이들과 외출은 항상 배우는 기회입니다.”라고 아이젝스 교사는 덮붙인다.
“I spy with my little eye something with the number 3.” 와 같은 추측하는 게임을 한다.
‘Immersion(잠수)’ 를 통해 그리고 “ 주변 전체에 글자가 있는 것을 보여줌”으로 아이에게 글자를 가르친다. “아 저기 K-MART라고 스펠하네. 우리 함께 스펠해볼까? K-M-A-R-T” 식으로 주변의 글자에 관심을 두게 한다.
아이의 이름에 들어 있는 글자가 들어 있는 물건을 보여준다.
킨더가든 준비를 위해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흥미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그리고 느긋하게 아이와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책을 읽고, 놀이하고,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세요. 이렇게 하는 동안 아이에게 계속 말을 해주세요!”라고 모이저 교사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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